[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피에스타 린지 / 사진제공=메이커스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
피에스타 린지 / 사진제공=메이커스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
그룹 피에스타 린지가 올해 초연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삼총사’에 출연한다. 그동안 ‘페스트’ ‘오!캐롤’ ‘광화문연가’ 등 다양한 뮤지컬을 통해 쌓은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16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삼총사’는 알렉산드로 뒤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가 루이 13세의 이야기다. 10주년인 만큼 2009년 초연부터 호흡을 맞춘 배우 신성우,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 등이 다시 뭉친다. 이외에도 손호영, 서은광(비투비), 김준현 등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린지는 극중 달타냥과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콘스탄스 역을 맡는다.

그는 15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0주년을 기념해 더 특별하게 준비한 ‘삼총사’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오랜 기간 동안 ‘삼총사’에 쌓인 즐거움과 감동을, 더 깊이 있게 보여주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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