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엑소, 갓세븐, 워너원/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MC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엑소, 갓세븐, 워너원/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MC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엑소·워너원·갓세븐이 빌보드 소셜50 차트에서 10위 안에 진입했다.

소셜50 차트는 각종 소셜 네트워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수의 순위를 매긴 차트다. 음악 통계 업체 넥스트 빅 사운드가 추적한 자료에 근거를 둔다.

14일(미국 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오는 17일 발표되는 소셜50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6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엑소는 2위에 올랐다. 지난달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공연한 뒤 관련 사진이 쏟아진 결과다. 워너원은 지난 주 11위에서 4위로 올랐다. 워너원이 소셜50 차트에서 5위 안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갓세븐은 6위를 기록했다.

한국 가수 네 팀이 소셜50 차트 톱10에 동시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2일 방탄소년단, 워너원, 세븐틴 등 세 팀이 톱10에 든 것이 최초의 K팝 그룹 최다 진입 기록이었다. 지난달 24일 차트에서는 방탄소년단, 엑소, 세븐틴이 톱10에 진입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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