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SBS ‘리턴’ 방송화면
사진=SBS ‘리턴’ 방송화면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신성록이 박기웅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14일 방송된 ‘리턴’에서 오태석(신성록)과 김학범(봉태규)은 사라진 강인호(박기웅) 때문에 초조해 했다. 앞서 강인호가 김동배(김동영)를 찌른 모습을 목격한 오태석은 “나한테 생각이 있다”며 계획을 암시했다.

오태석은 서준희(윤종훈)가 강인호를 데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에게 연락했다. 오태석은 “인호가 사람 찌른 증거 내가 갖고 있다. 내가 이 칼을 어떻게 해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며 “그 칼 나라(정은채)에게 보낼 거다”고 말했다.

오태석은 “자수하기 전 마지막으로 나라를 보고 싶다”며 서준희에게 금나라와 만남을 주선해달라고 부탁했다. 힘겹게 금나라를 마주한 오태석은 자수가 아닌 미국행 얘기를 꺼냈다. 그는 “딱 일주일간 시간을 주겠다. 나는 가만히 있어도 우리 애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며 불안에 떨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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