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술클럽’ 지숙 “박건형과 호흡 가장 잘 맞아”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박건형, 지숙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히스토리 예능 ‘말술클럽’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히스토리 새 예능 프로그램 ‘말술클럽’에 출연하는 가수 지숙이 가장 호흡이 잘 맞는 출연진으로 배우 박건형을 꼽았다.

지숙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말술클럽’ 제작발표회에서 “박건형과 ‘케미스트리’가 가장 좋았다”며너 “신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해줬다”고 귀띔했다.

박건형은 “지숙과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 계속 같이 하고 싶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영화감독 장진은 “중년 아저씨들의 대화에 지숙이 끼어들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프로그램을 촬영해하면서 지숙은 누구와 대화해도 즐거운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말술클럽’은 전통주를 찾아 여행을 떠난 출연진이 술에 담긴 문화와 역사 등 인문학적인 이야기를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