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영화 ‘바람 바람 바람’ 포스터 / 신자
사진=영화 ‘바람 바람 바람’ 포스터 / 신자
오는 4월 5일 개봉 예정인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이 영화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메인 포스터를 5일 공개했다.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한 매제 봉수,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 앞에 제니가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이들을 그린다.

메인 포스터에는 푸른 배경과 불어오는 바람을 시원하게 맞고 있는 네 남녀의 모습이 담겨있다.

호탕한 웃음으로 바람을 즐기고 있는 석근(이성민)의 모습은 능청스러우면서도 코믹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그의 옆에서 온 몸으로 바람을 막고 있는 봉수(신하균)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아울러 미영(송지효)의 과 제니(이엘)의 상반된 매력 역시 눈에 띈다.

‘바람 바람 바람’은 공개된 예고 영상만으로도 관객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영화 ‘스물’의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자 출중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뭉쳤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