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조재현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조재현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배우 조재현의 소속사 대표가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조재현의 소속사 씨에스엑터스 대표는 텐아시아에 “현재 상황을 접하고 확인 중”이라며 “이날 중으로 입장 정리를 할 계획”이라고 했다.

23일 배우 최율은 자신의 SNS에 “언제 터지나 기다렸다. 생각보다 빨리 왔다”며 조재현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조재현이 지난 22일 한 매체가 보도한 ‘여성 스태프를 성추행한 유명배우이자 연극제작자 A’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연극계를 시작으로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이 일고 있다. 연극배우 이명행과 전 예술감독 이윤택, 오태석 연출가와 배우 조민기, 영화감독 조근현 등이 성추행 의혹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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