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배우 감우성이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연출 손정현,극본 배유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조준원 기자wizard333@
배우 감우성이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연출 손정현,극본 배유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조준원 기자wizard333@
배우 감우성이 전작 ‘내 생애 봄날’ 이후 4년 만에 ‘키스 먼저 할까요’로 드마라 복귀를 했다.

감우성은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홀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제작발표회에서 “특별히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하고 있진 않지만 90년대 이후 3~4년마다 드라마를 했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4년 됐으니까 ‘해야지’라고 했다”고 복귀 이유를 밝혔다.

감우성은 “제가 개띠 인데 올해 ‘황금 개 띠’ 이지 않나. 좋은 예감이 들었다”면서 “감독에 대한 좋은 평판과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 역시 저랑 같은 세대라서 서로 공감하고 어울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극중 감우성은 광고회사 제작본부 이사 손무한 역을 맡아 김선아와 멜로 연기를 펼친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중년의 서툰 사랑이야기를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깊이 있게 그린 멜로드라마다. 오늘(20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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