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JTBC 예능, 드라마/ 사진제공=JTBC
JTBC 예능, 드라마/ 사진제공=JTBC
JTBC가 2월 2주 차 비드라마 부문에서 화제성 1위에 올랐다.

12일 화제성 분석 회사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JTBC는 지난주(2월 5일~2월 11일)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주 대비 점유율이 1.18% 상승한 수치다.

이번 결과는 JTBC 주말 예능 프로그램의 선전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주말 황금 시간대에 방송되는 ‘효리네 민박2′(2위), ‘아는 형님'(3위), ‘슈가맨2′(4위)가 지난 주에 이어 프로그램 별 TOP5 내에 나란히 자리매김했다.

화제성 상승의 1등 공신 ‘효리네 민박2’는 출연자들 각자의 화제성 역시 높은 성과를 거뒀다. 본격적으로 민박집 업무를 시작한 윤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순위 1위를 지켜냈다. 이효리(2위)와 이상순(4위) 역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특별 알바생’으로 참여할 박보검(10위)은 잠깐 모습을 드러낸 예고 영상만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드라마 부문 역시 JTBC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미스티’는 방송 2주 만에 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 2위에 올랐다. 4회 클립 영상은 2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도 방송 첫 주 만에 월화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향후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매주 온라인 여론 분석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총 41개 채널의 드라마와 예능, 정보/교양, 시사 프로그램 화제성 점수 집계는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뉴스 보도자료에 대한 화제성, 블로그와 커뮤니티에서의 화제성, SNS화제성, 동영상 조회 수를 정보가치, 정보반응 그리고 정보보존력 등을 고려하여 계산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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