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멜로디데이 여은(왼쪽부터), 차희, 유민 / 사진제공=크래커 엔터테인먼트
그룹 멜로디데이 여은(왼쪽부터), 차희, 유민 / 사진제공=크래커 엔터테인먼트
그룹 멜로디데이가 KBS2 음악 예능프로그램 ‘더유닛’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마침표를 찍었다.

멜로디데이의 차희, 여은은 지난 11일 종영한 ‘더유닛’의 마지막 라운드에 진출한 뒤 각각 16위와 18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더유닛’은 지난 10일 오후 생방송으로 마지막 경합을 보여줬다. 남성팀인 ‘유닛-B’와 여성팀 ‘유닛-G’의 최종 9인을 뽑았다. 차희, 여은은 최종 데뷔조에는 들지 못했지만 멜로디데이의 잠재력과 자신감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차희와 여은은 신곡 ‘유앤아이(YOU&I)’를 부르며 안정적인 가창력과 노련한 무대 매너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여은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의 가왕 출신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차희는 “그 동안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좋은 추억, 멋진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여은 역시 “‘더유닛’을 통해 음역대가 넓어졌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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