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마틸다 세미 / 사진제공=KBS ‘더유닛’ 방송화면
마틸다 세미 / 사진제공=KBS ‘더유닛’ 방송화면
‘더유닛’ 마틸다 세미가 파이널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0일 오후 생방송으로 중계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유닛)은 파이널 무대 경연과 최종 유닛 발표식이 그려졌다.

이날 세미는 단아와 솜이, 양지원, 유나킴, 이수지, 이현주, 지엔, 지원과 ‘팅'(Ting)으로 파이널 경연에 임했다.

치어리더로 변신한 세미는 완벽한 가창력과 깜찍한 표정 연기, 퍼포먼스 등으로 유닛 메이커들을 사로잡았다. 무대가 끝나고 선배가수 조현아는 “완성도가 높은 걸그룹을 보고 있는 느낌이었다”고 세미가 속한 팀을 칭찬했다.

세미는 또 부모님의 깜짝 영상편지에 눈물을 흘리는 가하면, “다 너무 고생했고, 정상에서 만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유닛G에게 마지막 인사도 건넸다.

특히 세미는 유닛G 최종 9인에는 들지 못했지만 9위 이수지, 8위 지엔, 7위 우희, 6위 양지원, 5위 이현주, 4위 윤조, 3위 앤씨아, 2위 예빈, 1위 의진을 향한 박수로 축하의 마음도 표현했다.

세미는 그동안 ‘더유닛’을 통해 1차 투표 42위, 2차 투표 9위, 3차 투표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무서운 순위 상승세를 보였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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