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미스티' OST 2곡 참여...'태양의 후예' 음악 감독과 뭉쳤다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이승철 / 사진제공=오우엔터테인먼트

가수 이승철이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OST에 참여한다.

‘미스티’ OST 제작사 오우엔터테인먼트는 9일 “이승철이 부른 ‘미스티’ OST가 이날 오후 11시 방송되는 ‘미스티’ 3회에서 공개되며 다음 주 중 음원으로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2004년 MBC 드라마 ‘불새’ OST ‘인연’, 2010년 KBS2 ‘제빵왕 김탁구’ OST ‘그 사람’, 2005년 영화 ‘청연’ OST ‘서쪽하늘’ 등 다수의 OST에 참여했다.

이승철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스티’의 OST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음악감독 개미(강동윤)의 러브콜로 성사되었다. OST에 참여할 때 드라마 관련 정보를 꼼꼼히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승철도 드라마 시놉시스와 대본, 곡을 받아본 후 대박을 예감하며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승철과 어울리는 곡이 한 곡 더 탄생해 한 드라마에 두 곡의 OST를 부르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승철이 OST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미스티’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11시 방영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