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네이버 V 라이브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네이버 V 라이브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예능에 자신감을 보였다.

6일 네이버 V 라이브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달려라 방탄’ 39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번 에피소드의 주제는 ‘방탄 골든벨’. 멤버들이 팀을 나눠 각종 게임에 임하고, 1등 팀에게는 막내 정국의 데스크톱과 32인치 모니터가 상품으로 주어진다.

첫 번째 게임은 ‘YES OR NO’였다. MC의 질문에 ‘네’ 혹은 ‘아니오’라고 대답하면 탈락하는 것.

원래 MC였던 정국이 질문을 내는 것에 골머리를 앓자 진이 대신 나섰다. 진은 능청스러운 진행으로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특히 슈가는 진이 갑자기 “윤기(슈가 본명) 씨”라고 부르자 “네”라고 답해 탈락했다.

민망해진 슈가는 “예능은 이렇게 하는 것”이라며 “첫 번째 게임을 내가 살렸다”고 태연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M은 “형님 덕분에 살아났다”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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