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형한테 얘기해봐.”

방송인 박명수가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이같이 말했다. 담당 작가에게 “뭘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따는 정준하를 향해서다.

유재석은 “정준하가 작가에게 ‘나는 뭘 하면 좋을 것 같냐’고 물었다고 한다”고 폭로했다. 쑥스러워하는 정준하에게 박명수는 “뭘 하고 싶으냐”고 되물었다. 그의 미소엔 여유가 묻어났다.

이를 본 ‘무한도전’ 멤버들은 “군대 방문 이후 반응이 좋아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박명수는 지난달 27일 방송에서 군대에서 훈련을 받으며 활약했다. 앞선 군대 특집 이후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것.

유재석은 “박명수가 군대에 있으면 우리가 한 번씩 촬영을 하러 가는 게 좋겠다”고 칭찬했다. 박명수는 유재석에게도 “형에게 말해보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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