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SBS ‘정글의 법칙’
사진=SBS ‘정글의 법칙’
오늘(2일) 처음 방송 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 편에서는 정글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한 ‘정글 자매’ 홍진영과 정채연의 활약상이 공개된다.

‘정글의 법칙’에 첫 출연하게 된 홍진영은 ‘흥부자’답게 넘쳐나는 흥과 체력으로 ‘정글 배터리’, ‘갓데리 여신’이라는 별명 부자로 등극했다. 그녀의 흥 에너지는 전염성도 강해 천하의 김병만 역시 “내가 끌려 다니는 것 같다”고 할 정도였다. 제작진은 “병만족은 물론 스태프들도 험난한 생존 속에서 24시간 에너지가 넘쳐흐르는 홍진영 덕분에 덩달아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다이아 정채연은 시종일관 ‘예쁨’을 유지하며 또 다른 활약을 펼쳤다. 정채연은 불을 피울 때도, 잠을 자도, 뭘 해도 예쁜 비주얼로 수많은 ‘레전드 짤’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여리여리 한 비주얼과 달리 막상 생존에 돌입하자, 병만족을 혼자 먹여 살릴 기세로 큰 나무를 옮기는 등 험한 일들도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홍진영과 정채연,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스타일로 생존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며 “격정적인 생존에도 무너지지 않는 ‘절대 흥 소유자’ 홍진영과 ‘절대미모 소유자’ 정채연의 반전매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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