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제공=채널A ‘서민갑부’
사진제공=채널A ‘서민갑부’
가마솥으로 자산가가 된 ‘철의 여인’이 채널A ‘서민갑부’에 출연한다.

‘서민갑부’를 통해 경북 구미시 가마솥 공장 사장 박경화 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박경화 씨는 주물 작업부터 지게차 운전까지 거뜬히 해내 ‘철의 여인’으로 불린다. 박 씨는 “가마솥을 만드는 일은 1800도의 쇳물을 다뤄야 하기 때문에 매 순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고 말한다.

박경화 씨의 공장은 밸브가 달려 청소하기 편한 가마솥과 물이 끓어도 사방으로 흘러 넘치지 않는 가마솥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성공을 거뒀다. 그는 “요식업 사장님들에게 인기가 높은 상품은 남편의 작품”이라며 사업 동반자인 남편에게 공을 돌린다.

연 매출 12억 원을 올리는 자산가가 된 박경화 씨와 남편 이준희 씨는 “기존 가마솥의 한계를 뛰어넘어 더 좋은 제품을 만들려는 열정이 성공 비결”이라고 강조한다.

용광로보다 더 뜨거운 성공의 사연은 1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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