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가 화목한 비결을 공개했다. 최수종은 연신 하희라에게 순종적인 모습을 보였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29일 방송된 ‘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25주년을 맞이해 라오스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하희라는 “기존에 안 해본 걸 해보고싶다”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활동적인 여행을 즐기지 않는 최수종은 하희라와 갈등을 빚는 듯했다.

하희라는 적극적으로 하고 싶은 것들을 읊으며 “수영장에는 꼭 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최수종은 하희라가 준비한 여행 일정을 보며 놀라워했다. 그는 “진짜 싫다. 벌레가 많다”라며 시무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하희라가 세운 일정을 반대하거나 거부하지는 않았다.

이를 본 김구라가 “라오스라는 여행지를 결정한 것도 하희라의 몫이었냐”라고 물었고 최수종은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어 “내게는 선택권이 없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