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원더’ 객석나눔/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영화 ‘원더’ 객석나눔/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영화 ‘원더’가 CJ CGV, CJ 도너스캠프와함께 지난 17일 CGV 극장에서 객석나눔 특별 상영회를 개최했다.

‘원더’는 헬멧 속에 자신을 숨겼던 아이 ‘어기’가 처음 만나는 세상의 편견에 맞서며 진짜 자신을 마주하는 용기를 전하는 감동 드라마.

이번 행사는 겨울 방학을 맞아 평소 영화 보기가 쉽지 않은 아이들을 초청해 문화적 경험을 나누고 즐거운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CGV용산아이파크몰, 미아, 인천, 광주상무, 광주터미널, 대전터미널, 김해 등 7개 극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CJ CGV 객석나눔 행사는 사회 곳곳의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 혜택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2008년 첫 시행 이후 약 10년만인 지난해 6월 누적 10만명을 돌파하며 뜻깊은 성과를 얻었다.

새해 첫 객석나눔 상영작으로 선정된 세상의 편견에 맞선 용기의 메시지를 담은 힐링 무비 ‘원더’가 상영되자 자신의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에 흠뻑 빠진 아이들은 친구와 가족들의 응원으로 세상 속 두려움을 이겨내는 ‘어기’의 모습에 뜨겁게 눈시울을 붉혔다.

‘원더’는 절찬 상영 중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