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엑소 / 사진=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엑소 / 사진=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그룹 엑소가 “상을 받는 것 보다 팬들을 위한 무대를 준비하는데 노력했다”고 말했다. 11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로 생중계된 제 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레드카펫에서다.

레드카펫에 오른 엑소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왔다”며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엑소엘(팬클럽명)이 꾸준히 사랑을 해주셔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하며 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엑소는 2013년 골든디스크 신인상 수상 이후 4회 연속 대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MC는 이를 언급하며 “이번 골든디스크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해진다”고 질문했다. 이에 엑소는 “이번에는 상을 받기보다 팬들을 위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대중들이 모르는 곡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 했는데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 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지난 10일 디지털 음원 부문, 11일 음반 부문 수상이 진행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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