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사진=’영화처럼’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영화처럼’ 뮤직비디오 캡처

배우 김민서와 장재호가 서제이의 신보 ‘영화처럼’ 뮤직비디오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민서와 장재호는 지난 9일 공개된 서제이의 싱글 앨범 ‘영화처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멜로 연기를 펼쳐 대중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영화처럼’ 뮤직비디오에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설렘 가득한 모습부터 이별에 아파하는 모습까지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해 곡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드라마 KBS2 ‘마녀의 법정’, SBS ‘아임쏘리 강남구’, MBC ‘화정’ ‘장미빛 연인들‘, 영화 ‘커피메이트’ 등으로 쌓은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김민서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애틋한 눈빛과 가슴 먹먹한 멜로 연기로 감성을 자극했다.

연극 무대뿐 아니라 드라마 MBC ‘20세기 소년소녀’ ‘좋은 사람’ 등에서 뛰어난 표현력을 입증하며 주목받은 장재호는 비주얼과 탁월한 감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민서와 장재호는 서제이의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영화처럼’을 듣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또한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찾은 서제이는 “열정적인 두 배우 분이 영화처럼 음악을 멋지게 표현해주셔서 기쁘다”라며 “’노래가 너무 좋다’고 칭찬해주셔서 제가 오히려 힘이 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서제이의 ‘영화처럼’은 지나간 아름다운 장면들 속 후회가 되는 장면을 영화처럼 되돌리고 싶다는 내용의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그의 매력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뤄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KBS2 ‘불후의 명곡’, tvN ‘수상한 가수’ 등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서제이는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본격적 음악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또 다른 신곡을 계속해 공개할 계획이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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