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사진제공=KBS2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
사진제공=KBS2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 멤버들이 빨간 베레모를 단체로 착용했다.

오는 9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되는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 (이하 ‘절찬상영중’)는 성동일 고창석 이준혁 이성경이 영화 불모지를 찾아가 직접 야외극장을 만들고 영화를 상영하는 모습을 담은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앞서 공개된 ‘시골마을 낭만극장’이라는 문구로 프로그램의 독특한 색깔을 보여주며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런 가운데 ‘절찬상영중’ 속 시골마을 낭만극장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있는 네 멤버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성동일 고창석 이준혁 이성경은 햇살이 비추는 시골마을의 한 마당에서 옹기종기 모여 서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네 멤버가 맞춘 듯 똑같이 착용하고 있는 빨간색 베레모. 따뜻하고 친절한 분위기가 마치 실제 극장 직원들처럼 친근함을 느끼게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빨간색 베레모는 막내 이성경이 멤버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선물이라고. 한 마음으로 시골마을 낭만극장을 열고 관객들을 초대하며 그들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멤버들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네 멤버들 모두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에 익숙한 배우들이다. 하지만 ‘절찬상영중’에서는 거꾸로 관객들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려 노력했다. 작은 것도 놓치지 않으려 세심하게 준비하고 노력한 네 배우의 열정이 시청자 여러분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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