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2018 빈 신년음악회’ / 사진제공=소니뮤직
‘2018 빈 신년음악회’ / 사진제공=소니뮤직
‘2018 빈 신년음악회’를 앨범과 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소니뮤직은 “오는 7일 일요일 오후 2시 20분에는 KBS1 TV를 통하여 공연 실황이 국내 방영되며 앨범은 오는 9일 발매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년 음악회는 전세계 90여개국에서 중계됐으며 약 5천만명 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추산된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무려 51%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스페인에서는 시청률 30%를 기록했다. 독일에서도 3백만 명이 시청하였다.

지난 1월 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2018 빈 신년음악회’는 올해로 다섯 번째 신년음악회를 감독하게 된 이탈리아 출신의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를 맡았다. 리카르도 무티는 500회 정도의 공연에서 빈 필하모닉을 지휘했다. 오스트리아의 크로넨 신문 (Kronen Zeitung)은 “무티의 가장 아름다운 신년음악회”라며 이번 공연을 극찬했다.

올해에는 7곡의 초연 작품을 포함해 총 20곡이 공연됐다. 음반 발매 이후에는 DVD와 블루레이 및 바이닐로 공연 실황을 담아 클래식음악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빈 필하모닉의 ‘2018 빈 신년음악회’의 DVD와 블루레이는 오는 2월 초에 만나볼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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