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MBC ‘복면가왕’ 3주 연속 가왕이 탄생했다. 레드마우스다.

31일 오후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수들의 2, 3라운드와 가왕 결정전이 그려졌다.

짙은 감성의 레드마우스, 제대로 된 로큰롤을 보여준 폭주썰매가 박빙의 대결을 펼친 끝에 레드마우스가 승리했다. 3주 연속 가왕에 오른 것은 22주 만이라 놀라움을 안겼다.

아쉽게 패배해 복면을 벗은 폭주썰매는 로커 곽동현이었다. JTBC ‘히든싱어’에 출연해 김경호의 도플갱어란 극찬을 들었고 이후 팝페라에 도전했다가 솔로로 데뷔했다. 곽동현은 “원킬이 곽동현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며 ‘복면가왕’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이 외에도 다재다능한 배우 권혁수, 데뷔 9년차 뮤지컬 배우 손승원, 빅마마 출신의 가수 신연아 등이 출연해 반전의 가창력을 뽐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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