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짠내투어’ 6회 예고편 / 사진제공=tvN
‘짠내투어’ 6회 예고편 / 사진제공=tvN
‘행운의 사나이’ 정준영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바로 tvN ‘짠내투어’에서다.

3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짠내투어’ 6회에서는 자타공인 프로여행러 정준영의 투어가 시작된다. 계획한 일정을 수월하게 진행하며 ‘럭키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정준영은 이번에도 ‘갓준영’으로 불릴 만큼 완벽한 투어를 준비해왔다는 후문.

정준영은 방콕 여행의 필수코스인 보트 위 수상시장부터 현지인도 몰랐던 새로운 코스 ‘포르투갈 마을’로 멤버들을 이끈다. 여유로운 힐링 여행을 추구하는 준영투어는 멤버들이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을 모두 주문하고, 택시를 타고 편안하게 이동하며 고객 만족도 최고치를 달성할 전망. 모두가 입을 모아 “정준영은 역시 ‘될놈’이다”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이대로 무난히 방콕편 우승까지 차지할 기세를 보인다.

그러나 모든게 뜻대로 풀릴 것 같았던 준영투어에 놀랄만한 반전이 생긴다. 누군가의 ‘빅픽처’ 아래 준영투어 후반부가 파국으로 치닫는 것. ‘짠내투어’ 최초로 파산을 앞둔 정준영을 둘러싼 반전 드라마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PD는 “어딜가나 운이 따라줬던 럭키요정 정준영이 파산위기를 맞는다. 이 모든 것은 우승을 노린 누군가의 빅픽쳐로 일어난 일”이라며 “유독 반전이 많았던 방콕투어는 마지막 우승자 공개에서 정점을 찍는다. 과연 우승자가 누구인지, 그가 여행 내내 어떤 빅픽처를 그렸는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최소비용으로 최대만족을 이끌어내는 가성비 갑(甲) 럭셔리 여행 ‘짠내투어’는 정해진 예산 안에서 여행하며 작은 사치를 함께 체험해보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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