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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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극본 류보라, 연출 김진원) 이준호와 원진아가 풋풋한 놀이공원 데이트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측은 23일 강두(이준호)와 문수(원진아)의 어색하지만 사랑스러운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한층 더 가까워진 강두와 문수의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어찌 된 사연인지 놀이공원에 간 강두와 문수 사이에 풋풋한 설렘이 느껴진다.

얼굴 가득한 상처와 어울리는 않는 캐릭터 머리띠를 하고 조금은 쑥스러운 듯 미소 짓는 강두와 어리둥절하고 뾰로통한 표정의 문수가 대비를 이루며 보는 이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나란히 앉아 회전목마를 타는 강두와 문수의 풋풋하고 사랑스런 비주얼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문수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강두의 꿀 눈빛이 두 사람 사이의 핑크빛 무드를 더욱 달달하게 만든다.

다음 주 방송되는 5회에서는 강두와 문수가 본격적으로 추모비 재건립을 추진하면서 한층 가까워진다. 공개된 해당 장면은 추모비 재건립 답사를 하던 중 감정을 꾹꾹 눌러 담은 문수의 얼굴을 발견한 강두가 답사가 취소됐다는 핑계로 하루 정도는 쉬자고 제안하면서 놀이공원에서 데이트 아닌 데이트가 펼쳐지게 된 것. 강두와 문수의 풋풋한 케미가 만개하며 설렘을 자극할 예정이다.

‘그사이’ 제작진은 “같은 상처와 아픔을 가진 두 사람. 말하지 않아도 함께 있을 때 가장 편안해지는 강두와 문수의 사랑스러운 케미가 드러날 장면이니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그사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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