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tvN ‘모두의 연애’ 방송 캡쳐
/사진=tvN ‘모두의 연애’ 방송 캡쳐
tvN ‘모두의 연애’에 등장한 신인 배우 안승환이 ‘현실 남동생’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안승환은 지난 22일 방송된 tvN ‘모두의 연애’에 이시아(이시아)의 동생 승환 역으로 첫 등장했다. 승환의 친구 최원명(최원명)이 승환의 누나 시아를 보고 첫 눈에 반한 과거와 함께, 현재 시점에서 원명이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음에도 시아 곁을 맴돌며 고민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친구의 누나가 첫사랑인 원명의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원명과 시아, 두 사람의 연결고리인 승환은 극 곳곳에 등장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승환은 사람들 앞에서 누나에게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며 툭툭 거리면서도 알고 보면 누나를 아끼는 현실 남동생 그 자체였다.

과거 학창시절 누나인 시아가 피자를 시켜 놓고 머리를 감고 나오자 핀잔을 주면서도 피자를 먹지 않고 기다리던 승환. 그는 시아가 피자를 먹다 느끼함에 콜라를 달라고 하자 시아가 먹지 못하도록 끝까지 벌컥벌컥 마셔버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터지게 했다.

또한 승환은 현재 시점에서 해외연수를 다녀온 시아가 전 남자친구인 변우석(변우석)을 만나고 온 뒤 눈이 퉁퉁 부어버렸다고 말하는 등 무심한 듯 누나를 신경 쓰는 남동생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렸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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