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김준현, 나고야 선언 "내년 먹방 3개 이상 도전"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맛있는 녀석들’ 김준현 / 사진제공=코미디TV

개그맨 김준현이 2018년 ‘먹방 전성기’를 예고했다.

22일 방송되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나고야 특집편에서 김준현은 “나의 전성기는 2017년 겨울부터”라며 ‘먹방 선언문’을 발표했다.

유민상이 기획하고 직접 맛집 선정까지 마친 ‘민상 투어’에 합류한 김준현·김민경·문세윤은 퇴근 후 출출한 배를 채워줄 나고야 라멘 전문점을 찾아 먹방에 시작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준현이 평소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식사량을 선보이자 문세윤은 “상대 기량이 너무 좋아서 위축된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김준현은 단단히 각오한 듯 2018년 포부를 밝혔다.

김준현은 “지난 몇 년간의 먹방은 워밍업이었다. 2018년은 먹방 3개 이상 하겠다. 고정이 없다면 게스트라도 하겠다”고 말해 다른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내년 수영장 회원권을 연장할 거다. 먹고, 자고, 운동하겠다”며 허언이 아닌 진정성 있는 목표임을 강조했다.

김준현의 다부진 각오와 그의 업그레이드 된 먹방은 22일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