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KBS2 ‘흑기사’ 방송화면
/사진=KBS2 ‘흑기사’ 방송화면
‘흑기사’ 서지혜가 신세경으로 변신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흑기사’에서는 문수호(김래원), 정해라(신세경), 샤론(서지혜)의 인연이 시작된 전생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샤론은 전생에 이어 현생에서도 문수호를 정해라에게 뺏겨야 한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특히 문수호가 자신을 철저히 거부하는 데 속상해했다.

샤론은 문수호가 부탁한 옷을 주기 위해 정해라를 불렀다. 샤론은 정해라에게 답례로 하고 있는 팔찌를 달라고 했다. 정해라는 “이것은 싼 것”이라면서도 흔쾌히 팔찌를 벗어줬다.

팔찌를 원한 이유는 곧 밝혀졌다. 샤론은 상대의 액세서리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초능력을 갖고 있었다. 팔찌를 착용한 샤론은 정해라로 변신했다. 진짜 정해라는 깊이 잠들었다. 이에 정해라의 얼굴은 한 샤론이 무슨 일을 벌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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