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미워도 사랑해’ 한혜린 / 사진제공=더블유이엔엠
‘미워도 사랑해’ 한혜린 / 사진제공=더블유이엔엠
KBS1 저녁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한혜린이 촬영팀을 위해 도시락을 선물했다.

한혜린은 세트 촬영이 있던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 총 100인 분의 도시락을 남몰래 준비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촬영에 열중하는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나눠주며 한 끼 식사를 대접한 것.

깜짝 서프라이즈 도시락 선물을 직접 기획한 한혜린은 배우, 스태프들에게 직접 도시락을 건네며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혜린은 “일일드라마의 특성상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촬영 탓에 식사를 거르는 일이 잦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스태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미워도 사랑해’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인생의 꽃을 피우는 한 여성의 삶을 조명하는 드라마다. 한혜린은 독종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꿈과 목표를 위해 치열하게 사는 정인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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