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샤이니 종현(왼쪽)과 이홍기 / 사진=텐아시아 DB
샤이니 종현(왼쪽)과 이홍기 / 사진=텐아시아 DB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샤이니 종현을 추모했다.

이홍기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슬프다 손이 떨린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서 정말 친하게 잘 지냈는데 뭐가 널 힘들게 했는지는 몰라도 부디 그곳에선 좋은 일만 있길 바래 종현아”라는 글을 남겼다.

이홍기는 2007년 그룹 FT아일랜드로 데뷔했으며, 종현은 2008년 그룹 샤아니로 데뷔했다. 또 두 사람은 1990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최근에는 이홍기가 출연 중인 JTBC ‘밤도깨비’에 종현이 게스트로 출연,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서울 청담동 한 오피스텔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심정지 상태로 건대병원에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