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콘서트 무대에 대한 간절함을 말한 슈퍼주니어 동해(왼쪽)와 예성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콘서트 무대에 대한 간절함을 말한 슈퍼주니어 동해(왼쪽)와 예성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의 동해는 “이 순간만 기다렸다”고, 예성은 “간절했다”며 제대 후 콘서트 무대 컴백에 대해 말했다.

17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월드투어-슈퍼쇼7’에서다.

동해는 “군복무하면서 이 순간만 기다렸다” 며 “군대에 전자 제품문 못 갖고 가고 PMP만 갖고 갈 수 있는데 ‘슈퍼쇼6’를 다운받아 근무 쉴 때 보면서 빨리 콘서트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여러분 앞에서 서게 되니까 감개무량하고 설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예성은 “‘슈퍼쇼’ 5, 6를 봤는데 전 많이 괴로웠다. 너무 기쁘기도 했지만 굉장히 무대에 서고 싶었다. 그래서 규현이의 마음도 알 것 같았다”며 “소집해제를 해서 ‘슈퍼쇼’를 하고 싶은데 멤버들이 군대를 갔다. 멤버들이 제대 할 때까지 2년을 또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 간절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이 간절함을 여러분 앞에서 표현할 수 잇어서 너무 행복하다. 계속 열심히 멤버들이랑 무대하는 예성이 되게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슈퍼주니어 동해, 시원, 신동, 예성, 은혁, 이특, 희철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슈퍼주니어 월드투어-슈퍼쇼 7’을 열고 2만 5천여 관객들과 함께 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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