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효리네민박’ 등 3개의 JTBC 프로그램이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 사진제공=JTBC
‘효리네민박’ 등 3개의 JTBC 프로그램이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 사진제공=JTBC
JTBC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차이나는 클라스’, ‘효리네 민박’이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2017년 6월), ‘차이나는 클라스’(2017년 7월), ‘효리네 민박’(2017년 9월)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6월 뉴미디어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돌아오지 않는 아들 병영 수첩’ 편은 해마다 80여 명 이상의 자살자가 발생하고 있는 우리 군 현실과 원인, 군 인권 문제에 대해 다뤘다.

7월 뉴미디어 부분 수상작으로 선정된 ‘차이나는 클라스’는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4차 산업혁명 특강을 다뤘다. 1강 ‘4차 산업혁명, 나랑 뭔 상관?’ 2강 ‘인공지능! 친구인가? 적인가?’ 3강 ‘로봇 시대, 내 일자리 괜찮을까?’ 등 총 3회에 걸쳐 방송된 특강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를 시청자에게 알기 쉽게 전달했다.

‘효리네 민박’은 9월 뉴미디어어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 자택을 일반인 게스트에게 제공해 민박집을 운영하는 내용으로 가수 아이유가 민박집 스태프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 민박객들의 에피소드가 힐링을 선사했다. 오는 2018년 초 ‘효리네 민박’ 시즌2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1991년부터 방송제작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우수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매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여 방송제작자들에게 전통과 권위가 있는 시상제도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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