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블랙’ 조재윤 / 사진제공=OCN
‘블랙’ 조재윤 / 사진제공=OCN
배우 조재윤이 OCN 드라마 ‘블랙’ 종영을 앞두고 “사랑받는 건 기쁘고 보람찬 일”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조재윤은 10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블랙’은 소중한 인연이 닿아 만들어진 작품이다. 좋은 감독님, 스태프들,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 좋은 현장이었다. 덕분에 매 촬영이 즐겁고 열심히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동안 모두 고생 많으셨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블랙’의 저승사자 No.007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도 감사 드린다. 배우로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건 정말 기쁘고 보람찬 일이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될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부탁했다.

조재윤은 ‘블랙’에서 저승사자 No.007 역으로 등장해 블랙(송승헌)의 조력자 역할을 했다. 특히 가장 연배가 오래된 저승사자이면서 막내 저승사자 No.416(이규복)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말도 안 되는 엉터리 고사성어를 쓰는 모습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사랑받았다.

‘블랙’은 오늘(10일) 오후 10시 20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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