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뮤지/제공=뮤지사운드
가수 겸 프로듀서 뮤지/제공=뮤지사운드
가수 겸 프로듀서 뮤지가 올해 30주기를 맞은 고(故) 유재하 추모앨범 제작에 참여했다.

뮤지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헌정 앨범 ‘유재하 30년, 우리 이대로 영원히’의 수록곡 가운데 김조한과 킬라그램이 함께 부른 ‘지난날’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뮤지는 산뜻하고 리듬감 있는 원곡에 아련한 느낌을 더 했다.

이 헌정앨범은 세상을 떠난 지 30년이 된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것으로, 수지·윤종신·블락비 등 가요계 후배들이 6개월여 간의 작업을 거쳐 제작했다.

앨범에는 고인이 생전에 남긴 앨범에 수록된 9곡과 미발표곡 2곡이 수록됐다.

뮤지는 “앨범 한 장으로 많은 분들의 마음 깊숙이 기억되고 있는 고인을 위한 헌정 앨범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뮤지는 또 이날 오후 6시 싱글 앨범 ‘러브 크리스마스'(Love Christmas)를 공개한다.

뮤지의 솔로 앨범에 참여했던 Randyachtz와 XQ가 캐럴송 ‘러브 크리스마스’에 뮤지와 함께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밝은 크리스마스 음악과는 다른 아련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이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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