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리치맨' 합류…수호X하연수와 호흡

[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김에원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예원이 iHQ 드라마 ‘리치맨(가제)’에 합류한다.

‘리치맨’은 안면인식장애로 사랑하는 여자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와 알파고 기억력을 지닌 취준생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012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됐던 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을 원작으로 한다.

김예원은 극중 큐레이터 겸 갤러리 오너 ‘민태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민태라는 결핍 없이 자란 모태 ‘다이아몬드 수저’로 외모, 성격, 능력이 모두 완벽한 인물이다. 원하는 건 모든 손에 쥐는 성격이지만 3년 전 첫눈에 반한 이유찬(수호)를 가지지 못해 그의 곁에 있는 김보라(하연수)를 질투하게 된다.

매번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며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김예원이 이번 작품을 통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리치맨’은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촬영을 앞두고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