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언터처블’ 임현성 / 사진=방송 캡처
‘언터처블’ 임현성 / 사진=방송 캡처
배우 임현성이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에서 미스터리에 쌓인 섬 흑령도에 대해 진구에게 알리며 경수진 죽음을 밝히기 위한 단서를 제공했다.

지난 언터처블 3회 방송에서 준서(진구)가 부인 정혜(경수진) 죽음의 비밀을 본격적으로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준서는 그 과정에서 과거 정혜 아버지인 윤동필(정인기)과 함께 북천서에서 형사로 근무하다 해고된 이성균(임현성)을 만나게 되었다. 이성균을 통해 3년전 살인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그 사건의 원인이 되었던 흑령도에 대해 알게 되었다.

흑령도 살인 사건은 언터처블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이다. 이성균에 의해 장준서가 비로소 흑령도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면서 앞으로 전개될 사건에 대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장준서에게 북천에서 무엇인가를 밝히고 싶다면 장씨 집안의 개가 되어 주인을 물라며 서슬퍼런 충고를 하는 이성균의 모습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한 배우 임현성의 연기 내공이 묻어난 장면.

임현성의 등장은 짧지만 흡입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임현성이 출연하는 ‘언터처블’은 매주 금, 토 오후 11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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