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마마랜드’ 이현이 박가원 / 사진제공=티캐스트
‘마마랜드’ 이현이 박가원 / 사진제공=티캐스트
이현이가 패션앤 ‘마마랜드’에서 미스코리아 출신 박가원과 겨울맞이 쇼핑에 나선다.

30일 오후 9시 ‘마마랜드’에서 톱모델 이현이와 미스코리아 출신 박가원의 특별한 나들이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이는 겨울을 맞이하며 옷장을 정리하던 중 자신의 옷보다 아이의 옷이 훨씬 많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는 겨울옷 장만을 위해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농구선수 강병현의 아내인 쇼핑 메이트 박가원에게 연락을 취한다. 이 모습을 본 김나영과 김성은은 “정말 의외의 인맥이 많은 것 같다”고 이현이의 인맥에 놀라움을 표한다. 이현이는 “코드가 맞는 사람과 금방 친해지는 편”이라고 설명한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아이 없이 생긴 자유 시간에 환호하며 본격적인 겨울 옷 쇼핑에 나선다. 여성복 매장을 방문해 올해 트렌드인 커프스 소매가 달린 옷을 본 이현이는 “엄마를 배려하지 않는 패션 트렌드”라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늘어진 소매 때문에 아이 밥을 먹이기 힘들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이후 두꺼운 옷 코디가 어렵다는 박가원의 말에 ‘슈퍼 모델 스타일리스트’로 변신해 겨울 옷 코디 팁을 전수한다.

이어진 액세서리 매장 쇼핑에서도 이현이와 박가원은 온갖 장신구를 모두 걸쳐보며 즐거운 쇼핑을 즐긴다. 특히 박가원은 빅사이즈의 화려한 귀걸이를 착용해 과거 미스코리아 시절의 모습을 재현한다. 오랜만의 쇼핑에 신난 이현이와 박가원은 쇼핑센터를 돌아다니다 결국 키즈 의류숍에 발목이 잡혀 자신의 옷 대신 아이 옷 쇼핑을 하며 어쩔 수 없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다.

김나영, 이현이, 김성은의 트렌디한 일상을 볼 수 있는 ‘마마랜드’는 30일 목요일 오후 9시 패션앤(FashionN)에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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