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KBS2 ‘내 남자의 비밀’ 방송 캡쳐
/사진=KBS2 ‘내 남자의 비밀’ 방송 캡쳐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진형욱) 배정화가 박정아에게 송창의의 등 흉터를 확인했다.

29일 방송된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양미령(배정화)이 진해림(박정아)에게 “확인해봤어요? 강재욱(송창의) 본부장 등에 수술 흉터?”라고 물었다.

진해림은 강재욱의 정체보다 당장 박지숙(이덕희) 딸의 정체를 궁금해 했다. 이에 양미령에게 “혹시 어릴 때 자전거 사고 난 적 있어요?”라고 물었다.

양미령은 “어릴 때 펄펄 끓는 주전자 물에 데인적은 있는데 그런 적은 없는데?”라고 답했고 진해림은 한 아이의 사진을 보여줬다. 양미령은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모님 잃어버린 딸이요 저랑 동갑이라 면서요. 나처럼 허벅지에 흉터도 있고. 그 딸이 부럽네. 수십 년 지났는데 아직도 찾고 있다니”라고 말했다.

이어 양미령은 “근데 정말 강재욱 본부장 한 번도 의심해 본 적 없어요? 내가 탈출한 날 강재욱 본부장한테 달려들어서 냅다 키스했는데 느낌이 재욱씨랑 달랐어. 몸은 몸이 알아보거든”라고 강재욱 이야기를 꺼냈고 진해림은 말을 돌렸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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