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최규환 / 사진제공=얼반웍스이엔티
최규환 / 사진제공=얼반웍스이엔티
배우 최규환이 웹드라마 ‘빙상의 신’에 출연한다.

최규환의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20일 “최규환이 ‘빙상의 신’에 코치 역으로 출연, 최근 마지막 촬영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빙상의 신’은 ‘2017 동계올림픽 창작공모전 후속개발 지원작’이다. 스포츠스타의 성공스토리가 아닌 1등만 하던 스포츠스타가 꼴찌 선수로 바뀐다는 판타지적 설정을 가미해 반복을 통한 깨달음이라는 타임루프적 설정을 올림픽 정신이라는 주제와 합치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구성한 드라마다.

이에 최규환이 맡은 역할은 전직 피겨선수 출신이나 매스스타트 코치로 전업한 인물이다. 가장으로서의 삶의 무게와 성적부진으로 고뇌하는 생계형 코치로 등장한다.

최규환은 비리 검사 황명수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tvN ‘변혁의 사랑’을 비롯해 영화 ‘얼굴없는 보스’와 이번 작품까지 연이은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12월 20일 개봉을 앞둔 영화 ‘강철비’에서는 군의관으로 변신하는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빙상의 신’은 네이버TV 및 카카오TV를 통해 오는 12월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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