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올리브 ‘원나잇 푸드트립’
사진=올리브 ‘원나잇 푸드트립’
올리브 ‘원나잇 푸드트립 : 먹방레이스’에서 운동선수 출신들의 먹방이 펼쳐진다.

오늘(15일) 방송되는 ‘원나잇 푸드트립 : 먹방레이스'(이하 ‘원나잇 푸드트립’) 에서는 수영선수 출신 배우 성훈, 전 유도선수 조준호, 전 수영선수 정다래, 농구부 출신의 프로듀스101 유선호와 육상·축구선수 출신 펜타곤 후이가 각각 로마, 마드리드, 후쿠오카, 나트랑에서 먹방 여행을 펼친다. 높은 기초대사량과 체력, 승부욕 등 최적의 먹방 조건을 갖춘 운동선수 출신들의 치열하고 강력한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

우선 14년 경력의 수영선수 출신 훈남 배우 성훈이 선사하는 ‘로마의 먹방 휴일’이 펼쳐진다. 성훈은 역사와 낭만의 도시 로마에서 피자, 파스타, 젤라토 등 로마 필수 먹킷리스트는 꼭 먹어본다는 각오를 내비쳤다고. 맛있으면 쉬지 않고 계속 음식을 입에 넣는 성훈의 특성상 사상 초유의 맛 표현 실종 사태까지 이르렀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이어 유도계 레전드 조준호는 정열의 도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먹방 한판승부를 펼친다. 마드리드의 여유를 즐기며 ‘욜로(YOLO) 먹방’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 조준호가 찾은 마드리드 첫 맛집은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 바삭한 껍질과 부드러운 속살까지 보고, 듣고 있으면 저절로 침을 삼키게 만드는 ‘ASMR 먹방’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수영여신 정다래는 인생의 먹방기록을 수립하기 위해 미식의 도시 후쿠오카로 떠난다. 평소에도 식당에서 메뉴 3개는 기본으로 시킨다는 정다래는 ‘메뉴 3개, 고기 3인분, 한 가게당 도장 3개’라는 의미의 ‘3.3.3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정다래는 면과 튀김을 한 입에 넣는 푸드파이터급 먹방력에 LTE급 소화력, 메뉴 시키기 전 제작진과 도장 협상부터 하는 야무짐, 여기에 4차원 엉뚱미까지 갖춘 역대급 독보적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신흥 먹방 샛별들, 농구부 출신의 프로듀스 101 유선호와 육상·축구선수였던 펜타곤의 후이는 떠오르는 신흥 휴양지 나트랑에서 ‘먹방 파라다이스’를 선보인다. 압도적인 비주얼의 신선한 랍스터 회와 랍스터 찜이 시청자들의 식욕까지 자극할 전망. “2년 전부터 엄마한테 랍스터 사달라고 했었다”는 유선호의 소원 성취 먹방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원나잇 푸드트립 : 먹방 레이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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