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메인포스터 / 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메인포스터 / 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대한민국에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북미 및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능가하는 수익을 달성했다.

‘토르: 라그나로크’가 북미에서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 흥행 돌풍의 주역이 되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 첫 주 약 121,005,000불의 수익 올리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각국에서 폭발적 흥행 기록을 세우며 전세계 누적 수익 약 4억 2천 억불을 가뿐하게 돌파했다. 특히 ‘토르: 라그나로’는 시리즈 사상 개봉 첫 주 최고 흥행 뿐 아니라 ‘스파이더맨: 홈커밍’및 ‘닥터 스트레인지’ 기록까지 경신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진정한 메인 이벤트 영화가 됐다.

이같이 ‘토르: 라그나로크’의 흥행으로 인해 마블 스튜디오는 9년간 17편의 작품을 통해 북미에서 50억불, 전세계에서 무려 130억불(한화 약 14조 5천 억원)이라는 경이로운 천문학적 기록을 돌파하게 되었다. 특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중 7번째로 역대급 기록을 세운 ‘토르: 라그니로크’의 전세계 흥행 신드롬을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장기 흥행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절찬 상영 중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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