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영화 ‘토르’ 스틸컷/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코리아
영화 ‘토르’ 스틸컷/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코리아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2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 라그나로크’는 개봉 7일 만에 누적 관객수 250만 명을 돌파했다.

또 CGV 예매 통계에 따르면 ‘토르:라그나로크’는 개봉 2주차임에도 실관람객 평점인 골든 에그 지수 98%를 유지하고 있어 개봉 2주차 흥행 질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는 OST, 스토리, 배우의 연기, 영상미 등에서 모두 고른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종합 엔터테이닝 영화로서 관객들을 사로잡았음을 알 수 있다.

2017년 국내 극장가에서 외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처럼 다른 영화보다 10대와 40대 관람객의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토르:라그나로크’는 로튼 토마토에서도 신선도 96%를 기록해 ‘아이언맨3’, ‘스파이더맨:홈커밍’ 등을 제치고 마블 영화 최상위 호평 지수를 유지하며 전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 같은 호평에 힘입어 ‘토르:라그나로크’는 최대 영화 시장인 미국, 중국 개봉 전 이미 전 세계 수익 1억 달러를 돌파했다.

‘토르: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내용을 담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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