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오연서, 인스타 사진 일등 공신은 아빠와 남동생

[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SBS ‘본격연예 한밤’ 이서진, 오연서 / 사진제공=SBS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배우 이서진과 오연서의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한밤’은 두 사람이 갑자기 춤판을 벌이며 뜻밖의 춤 호흡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작진은 대기 중인 이서진과 조심스럽게 대화를 시도했다. “다른 분들은 춤을 추시고 나는 안 춘다”며 단언했던 이서진은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누구보다 환한 표정으로 화려한 몸놀림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라라랜드 같다”는 제작진의 평에는 “춤 추는 거 아니고 움직이는 거다”, “죽을 것 같다”며 연신 고개를 저어 한 번 더 웃음을 선사했다.

이서진과 함께한 또 다른 주인공은 바로 오연서. 오연서는 “이서진 씨는 투덜투덜하는 매력이 있다”며 파트너를 치켜세웠다. 그가 “워낙 동안이시다”“수트 입은 뒷모습이 너무 멋지셨다”며 칭찬을 이어가자 지켜보던 이서진도 보조개 미소를 발산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연서는 SNS에 올리는 사진 뒤에 숨겨진 노력을 공개한다. “누가 찍어주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아빠와 남동생이 찍어주는데 지겹다고 되게 싫어한다”“예쁘게 나왔는지 확인 후 아니면 다시 찍으라고 한다”고 답했다.

이서진과 오연서와의 인터뷰는 오는 31일 오후 8시 55분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공개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