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JTBC ‘믹스나인’
/사진=JTBC ‘믹스나인’
JTBC ‘믹스나인’이 베일을 벗는다.

29일 처음 방송되는 ‘믹스나인’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프로듀서 양현석의 오디션 투어가 시작된다. 첫 번째 오디션 투어에는 가수 씨엘(CL)이 심사위원으로, 방송인 노홍철이 진행자로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현석과 기획사 대표들의 긴장감이 감도는 첫 만남이 이루어진다. 무려 10년 만에 재회한 한 대표는 “나는 양현석과 조금 불편한 사이”라고 밝혀 노홍철 조차 진땀을 나게 만들었다.

또한 다양한 기획사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매일 같이 밤과 호두를 따고 맑은 공기를 들이킨다는 한 기획사에서는 연습생들은 반려견과 함께 뛰어놀고 대표는 열심히 김밥을 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독특한 문화의 이 기획사에서 연습하는 연습생들의 실력과 그들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다.

JTBC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연습생들은 성별에 관계없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며 남자 9명, 여자 9명으로 이루어져 보이그룹과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승부를 벌인다.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을 연출한 한동철 PD가 연출을 맡았다.

‘믹스나인’은 오늘(29일) 오후 4시50분에 처음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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