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조영남이 대작 사건과 관련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2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대작 사건과 관련해 법적 공방을 벌이던 조영남의 1심 선고 공판 현장이 공개됐다.

조영남은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팬클럽 회원들과 악수를 하며 등장했다. 다소 여유로운 모습이였지만 30여 분의 공판을 마치고 나온 그는 들어갈 때와 달리 고개를 푹 숙이고 굳은 표정으로 법정을 나섰다.

이날 법원은 조영남의 사기 혐의에 유죄를 선고했다. 조영남 측 변호인은 “무죄를 기대했는데 결론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라며 “이제 하나하나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판 후 조영남 측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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