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어디 내다놔도 무엇이든 다 잘할 수 있다”는 당찬 소녀들, 에스투(S2)가 직접 멤버들을 소개했다.

신인 걸그룹 에스투의 ‘말괄량이’ 주아(왼쪽부터), ‘리더’ 소율, ‘걸크러시’ 수아, ‘애교쟁이’ 도희/사진=이승현 기자lsh87@
신인 걸그룹 에스투의 ‘말괄량이’ 주아(왼쪽부터), ‘리더’ 소율, ‘걸크러시’ 수아, ‘애교쟁이’ 도희/사진=이승현 기자lsh87@
◆ 에너제틱한 맏이, 소율

유정: 객관적이면서도 멤버들의 말을 잘 들어주는 리더.
도희: 배려가 넘치는 언니.
채원: 우리 팀의 맏이인데 정말 ‘에너제틱’하다!(웃음) 장난기도 제일 많고 꾸러기 같은 리더.
주아: 스케줄이 끝나도 지치지 않는, 항상 웃고 있는 언니.

◆ 말괄량이, 주아
채원: 얼굴도 발랄하게 생겼는데, 실제로는 더 발랄한 주아.
소율: 말괄량이다. 발랄한 만큼 사고도 잘 치고…(웃음)
도희: 우리 팀 공식 ‘뭉치1’이다. 사고뭉치란 뜻이다. 잘 넘어지고 부딪혀서 멤버들이 꼭 챙겨줘야 한다.(웃음)

◆ 걸크러시, 수아
주아: 털털하고 쿨하다. 우리가 사소한 것으로 고민하고 있을 때 척척 해결해준다.
채원: ‘걸크러시’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 가끔 수아의 행동에 ‘심쿵’할 때도 있다.
유정: 길을 걷고 있다가 뒤에서 차가 오면 멤버들을 길 안쪽으로 당겨준다. 약간 ‘츤데레’ 타입?(웃음) 멋진 언니다.

◆ 애교 쟁이, 도희
채원: 애교가 정말 많다.
주아: 나와 같이 ‘뭉치2’를 맡고 있다.(웃음)
유정: 나보다 언니지만 정말 귀엽다. 그러면서도 막내인 나를 정말 잘 챙겨준다.
소율: 사랑을 많이 받은 친구인 게 느껴지는 아이다.(웃음)

신인 걸그룹 에스투의 ‘엄마’ 채원(왼쪽) ‘막내’ 유정/사진=이승현 기자lsh87@
신인 걸그룹 에스투의 ‘엄마’ 채원(왼쪽) ‘막내’ 유정/사진=이승현 기자lsh87@
◆ S2의 엄마, 채원
도희: 우리 팀의 엄마다. 일단 요리를 정말 잘한다!
주아: 매일 멤버들을 보면 묻는 게 ‘너 밥은 먹었어?’다.(웃음)
유정: 멤버들 건강을 잘 챙겨준다.
소율: 다이어트 중인 멤버들을 위해서 곤약으로 쫄면을 만들어준 적이 있다. 진짜, 정말, 너무 맛있었다!

◆ 성숙한 막내, 유정
소율: 우리 중 가장 성숙하다. 물론 가만히 있을 때만.(일동 웃음)
주아: 제일 어린 동생이지만 어리광 부리거나 힘든 티를 내지 않는다. 무엇이든 혼자서 잘 해낸다.
도희: 그런 한편, 우리 팀의 ‘뭉치3다.(웃음) 어디 나가서는 의젓한데 우리끼리 있을 때는 가끔 허술할 때가 있다.
채원: 유정이가 숙소 생활을 시작하고부터 집안일을 배우고 있다. 이제 빨래도 혼자 잘 돌린다.(웃음)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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