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6일 방영된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6일 방영된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박규리가 도지한에게 고백했다.

6일 방송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95회에서는 장은주(박규리)가 차태진(도지한)에게 좋아한다고 밝혔다.

장은주는 차태진과 둘이 있는 자리에서 “팀장님 무순경하고 헤어진 거 안다. 무순경은 이미 정리한 거 같던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팀장님 좋아하는 거 알지 않냐. 저 팀장님하고 제대로 만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앞서 무궁화는 순찰 파트너 변경을 제안하고, 차태진은 반대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장은주는 “순찰 파트너 바꾸는 거 두 사람에게 좋은 일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은주의 당돌한 고백에 차태진은 “그런다고 달라지는 건 없을 거다”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