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최강 배달꾼’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최강 배달꾼’ / 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 고원희가 김선호에게 “너한테 미쳤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최강 배달꾼’ 12회에서 진규(김선호)는 배가 고파 버려진 김밥을 먹으려고 손을 뻗었다. 그 순간 지윤(고원희)이 나타나 막았다. 진규는 “나 이렇게 살다 죽게 내버려 둬라”라며 소리쳤다. 지윤은 눈물을 쏟았다. 이유를 묻자 “모른다”며 주저앉았다.

진규와 지윤은 함께 컵라면을 먹었다. 지윤은 “밥 먹을 때마다 옆에서 쫑알거리는 사람 없으니 밥이 안 넘어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해맑게 웃는 진규를 보며 “귀엽다”고 고백했다.

또 지윤은 “첫사랑에 실패했다. 시간이 아까우니 바로 두 번째 사랑을 해보려고 한다. 너랑”이라고 말해 진규를 당혹게 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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