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SBS ‘자기야-백년손님’ 정정아 / 사진제공=SBS
SBS ‘자기야-백년손님’ 정정아 / 사진제공=SBS
방송인 정정아가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 (이하 ‘백년손님’)에 출연해 “결혼을 못 할 뻔했다”고 말했다.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백년손님’에는 결혼 12일 차인 개그우먼 정정아와 그녀의 남편이 출연한다. 이날 정정아는 “남편이 신혼집을 보수하다가 허리를 다쳤다. 병원을 가보니 허리 디스크가 터졌다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정아는 “결혼 직전이라 최대한 버텨보다가 수술을 하려고 했는데 갈수록 심해졌다. 그 때 의사 선생님이 수술할지 말지 내게 결정을 내려달라고 했다”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내 선택에 남편이 잘못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다행히 수술이 잘 되어 결혼식도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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