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겁 없는 녀석들’ 출연진 / 사진제공=ROAD FC, 스테비아
‘겁 없는 녀석들’ 출연진 / 사진제공=ROAD FC, 스테비아
국내 최초 지상파 격투 오디션 MBC ‘겁 없는 녀석들’에 출연하는 MC와 멘토 군단이 최종 확정됐다.

‘겁 없는 녀석들’ 측은 1일 “톱모델 한혜진이 진행을 맡고, 개그맨 정준하, 로드FC 정문홍 대표, 슈퍼주니어 이특, 개그맨 윤형빈,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 tvN ‘소사이어티 게임2’에 출연한 권민석이 멘토 군단으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MC로 나서는 한혜진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맹활약하며 연일 주가를 높이고 있다. ‘겁 없는 녀석들’에서는 메인 MC로서 참가자 곁을 지킬 예정이다.

개그맨 정준하는 평소 종합격투기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멘토로 낙점됐다. MBC ‘무한도전’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 끝없이 도전했던 경험을 십분 활용,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이다.

로드FC 정문홍 대표는 과거 격투기 오디션을 통해 유망주를 발굴해 낸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겁 없는 녀석들’에서 지원자들을 향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또 하나의 스타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특은 오디션 프로그램 첫 출연으로, ‘겁 없는 녀석들’에서 특유의 재치 있는 진행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윤형빈 또한 로드FC를 통해 종합격투기 프로 무대를 경험한 ‘파이터’이기에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는 도전자들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은 챔피언이 되기까지 쌓아 올린 종합격투기 내공을 발휘해 챔피언의 눈으로 참가자들을 위한 적극적인 조언과 격려를 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소사이어티 게임2’에 출연한 로드FC 파이터 권민석은 과거 격투기 오디션에 출연해 준우승을 거머쥔 경험이 있는 만큼 경쟁을 통해 최후의 1인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참가자들에게 뼈와 살이 되는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제작진은 “‘겁 없는 녀석들’은 사회나 학교에서 소외받고 관심이 필요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라며 “‘겁 없는 녀석’을 통해 선발된 최후의 1인에게는 우승 상금과 함께 ‘로드FC’ 무대에 데뷔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라고 밝혔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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