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영화 ‘발레리안’ 포스터
/사진=영화 ‘발레리안’ 포스터
영화 ‘발레리안’의 뤽 베송 감독이 주연 배우인 데인 드한과 카라 델러비인을 최고의 커플이라고 칭찬했다.

뤽 베송 감독은 22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최된 ‘발레리안:천개 행성의 도시’(감독 뤽 베송) 기자간담회에서 “데인 드한과 카라 델러비인에 대해서 오랫동안 고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카라 델러비인은 모델 출신이지만 본업이 배우인 것처럼 연기를 잘했다”며 “데인 드한과 함께 미팅 했을 때 두 사람이 각 역할에 적합하다는 것을 10초 만에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전, 영화 ‘레옹’ 미팅 당시 장 르노가 들어왔을 때의 느낌과 같았다. 느낌에 대해서는 속일 수가 없다”며 “데인 드한과 카라 델러비인과 함께 해서 기뻤고 두 사람은 최고의 커플이었다”고 칭찬했다.

‘발레리안’은 오는 30일 개봉.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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